23분기 연속 흑자달성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이 2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대한해운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총 5,215억 원이며, 영업이익과 반기순이익이 각각 761억 원, 483억 원을 기록하는 등 2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실적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해운시황 변동성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년 대비 부정기선 사업비중 축소 및 전용선 사업 확대, 일반관리비 절감 등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에 따른 것이다.

김칠봉 SM그룹 해운부문 총괄 부회장은 “대한해운은 올 상반기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및 경력 사원 채용 등을 통해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추가 장기운송계약 확보는 물론 선박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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