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57개 그룹홈 시설에 김치 1천포기 전달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판토스가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 소외된 계층을 따뜻하게 감쌀 수 있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판토스(대표 최원혁)는 최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 참가한 판토스 임직원 120여 명은 배추김치 1,000여 포기를 손수 담가, 서울시내 57개소 그룹홈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그룹홈이란 가정해체 및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춰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약10명) 아동 보호시설이다.

판토스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판토스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통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판토스 관계자는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소외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문화를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판토스는 해마다 사내 카페 수익금 기부, 선덕원 희망벽화 그리기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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