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인천항 연안여객선항로 연장에 따른 어업보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은 오는 156일 인천수협 회의실에서 연안여객선항로 연장과 관련한 어업보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안여객선항로는 지난 2009년 인천항 항계가 확장됨에 따라 팔미도 부근 해역에서 해녀도 부근 해역까지 연장됐다.

한국감정원이 어업보상수탁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향후 보상 방법 및 일정에 관해 어업인 대표와 협의해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고시한 조사기관(15개) 중 어업피해조사기관 및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어업피해 조사용역을 통해 보상대상자를 대상으로 보상액 산정, 협의 및 지급 등 일련의 과정으로 보상업무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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