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농촌 일손돕기 봉사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한진택배와 농협택배가 공동으로 오는 11월까지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양사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 5월부터 한진측과 자매결연이 체결돼 있는 지역농협과 연계해 총 5개 지역의 농가를 방문해 바쁜 영농철 농가돕기에 나서고 있다.

첫 방문 지역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으로, 5월 13일 14일 양일간 모판 나르기와 고추지지대 설치를 도왔다. 또 이달 3일과 10일에는 각각 음성군 감곡면과 천안시 성환읍을 방문해 복숭아 봉지 씌우기와 고추지지끈 설치 작업을 벌였다.

이 외에도 무주와 괴산을 방문해 고추 비닐 씌우기, 배추 수확 등 11월까지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농협물류 관계자는 “농촌지역 영농 인력이 감소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데, 양사가 손잡고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확대해 농촌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진 관계자는 “전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농협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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