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제1차 사회공헌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달 29일 본사에서 올해 연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제1차 사회공헌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체 위원의 과반수 이상이 사회공헌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사 사회공헌위는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사회공헌활동의 올바른 방향성 제시를 위해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경제, 사회 등 환경 변화를 감안해 ‘해양산업 장기발전을 위한 인적·지적자본 투자 강화’, ‘지역사회 현안 지원을 통한 지역·산업 간 선순환 성장구조 확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을 중점과제로 두고 연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급속한 디지털 및 AI 기술혁신이 소득 계층 간 교육격차 확대로 연결되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저소득 청소년과 해양산업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 겸 사회공헌위원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가속화 등 외부 환경 변화를 반영해 우리 공사가 사회 동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국민 행복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 이행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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