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이 재외공관과 국제기구 근무 직원을 초청해 연찬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5일 강도형 장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올해 해양수산 해외주재관 및 국제기구 파견관 연찬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주미국대사관, 주러시아대사관 등 8개 재외공관에 주재하는 해양수산관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국제해사기구(IMO) 등 8개 국제기구 파견관 총 16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는 ‘글로벌(Global) 중추국가’라는 이번 정부의 국정목표와 올해 해수부 업무계획 등 국내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근무하고 있는 주재국과 국제기구의 정책동향과 해양수산 이슈(Issue) 등을 관련 부서들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분야 협력을 통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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