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어항관리선 수거 폐기물 처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28일부터 29일까지 어항관리선 출동업무 시작에 따라 어항관리선 수거 폐기물을 처리하는 현장에 대해 폐기물 처리 용역 수행업체와 함께 합동안전보건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도급사업장에 대해 분기 1회 이상 용역 수행업체와 함께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 현장 근로환경,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이행 및 보호구 지급 사항 등을 점검하며, 위험 요인 발굴 시 개선 조치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선박에서는 일상적인 작업이더라도 안전사고 발생 요소가 존재함을 인지, 선박직원·수급업체 등 작업자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필히 준수하며, 안전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현장에 대한 점검·관리 감독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박경철 이사장은 “안전사고 제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의 안전 활동 강화와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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